달걀, 건강하게 잘 먹는 방법

[사진=Bildagentur Zoomar GmbH/shutterstock]

최근 달걀에 식이성 콜레스테롤이 많아 심장병 발병률과 조기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한 가지 연구 결과가 나와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달걀이야말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으로 잘 먹으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헬스데이’ 보도에 따르면, 달걀에는 근육을 만들거나, 손상된 근육을 복구시키고, 신진대사를 좋은 상태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있다. 또 달걀노른자에는 비타민 A, B와 식품에서는 좀처럼 얻기 힘든 비타민 D도 들어있다.

달걀은 흰색이나 갈색 모두 같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방목해서 길러지는 닭은 다양한 모이를 먹기 때문에 이런 닭에서 생산되는 달걀은 사료를 통해 대량으로 길러지는 닭에서 나온 달걀보다 다소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하루 한 개의 노른자는 건강한 성인의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있다”며 “물론 콜레스테롤이 높거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의사와 상담을 한 뒤 달걀 섭취량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헬스데이’가 달걀을 건강하게 잘 먹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노른자가 포함된 달걀 한 개에 흰자만 2개를 넣은 스크램블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는 것이다.

스크램블은 요리가 간단하고 맛도 좋아 아침식사용으로 좋은데 이를 만들 때는 △달걀 1개에 흰자만 2개로 △올리브 오일로 조리하고 △매콤한 살사 소스나 핫 소스를 넣고 △신선한 허브나 차이브, 파슬리, 고수 등을 첨가하는 것이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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