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보통’이라지만 안심하기엔…


[사진=Nitikorn Poonsiri/shutterstock]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 동부, 영서, 충청 내륙, 남부 내륙에는 비 조금 내리겠다. 미세먼지 ‘보통’이지만, 오전에는 서부지역, 오후에는 남부지역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되는 곳 많다는 한국환경공단의 예보. 아침 최저 영하1도~7도, 낮 최고 7~16도로 어제와 비슷하다.

날씨 예보가 틀리는 경우가 많아 기상청이 ‘기상중계청’이라고 불리기도 했는데, 미세먼지 예보도 종잡을 수가 없다. 한국한경공단 에어코리아의 지수가 세계 미세먼지 어플인 에어비주얼, 구글 미세먼지 예보 지수 등과 차이가 많고, 기준도 너그럽다는 지적도 많다.

스마트 폰에 미세먼지 앱을 깔아 수시로 체크하고 핸드백이나 가방에는 늘 마스크 넣고 다녀야겠다. 아이들에게도 마스크 늘 챙겨주고, 앱 보고난 뒤 운동장에서 뛰어놀도록 가르쳐야겠다. 운동도 바깥보다 피트니스 센터나 실내 수영장 등 실내에서 주로 하도록 해야겠다. ‘상시 미세먼지 불안국가’가 돼버렸으니까.

    이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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