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하늘의 봄… 달리고 싶을 때

모처럼 파란 하늘. 주말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다. 낮 최고기온 11~19도로 완연한 봄. 일교차는 10~15도로 커서 얇은 옷 겹겹이 입고 외출해야겠다.

운동하기에도 좋은 날씨지만, 추위와 미세먼지 탓에 운동과 담을 쌓았던 사람은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자신의 몸을 모르고 달리다간 심장이 덜커덕하거나 관절에 무리가 오기 십상이다.

봄과 함께 달리기를 시작하려면 온몸의 관절을 충분히 몸을 푼 뒤 걷는 것부터 시작해서 2∼5㎞를 쉬지 않고 걸어본 다음 불편하지 않으면 가볍게 달린다. 겨우내 몸무게가 불었다고 느끼면 당장은 둔치나 공원을 뛰는 것을 삼가는 것이 좋다. 살을 빼고 다리 근육을 강화한 뒤 달려야 한다.

달리고 나서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하는 것도 잊지 말 것. 봄이 왔다고 들뜨지 말기! 운동에도 겸손과 자제가 필요하다.

    이성주 기자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