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석이길 ‘꽈당’ 피하려면

아침에 어제보다 내려간 수은주, 낮부터 올라간다.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오전에 중부 지방과 경북 내륙 곳곳에선 눈발 날린다.

어제 내린 눈, 비 때문에 응달에서는 미끄럼 조심. 넘어져서 다치는 부위는 남자는 뇌, 여자는 고관절이 가장 많다. 낙상은 그야말로 ‘골병들게’ 하기 십상이어서 예방이 최선.

①절대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지 않는다. 아차 하는 순간에 ‘손 쓸 수’ 없기 때문. 장갑을 끼면 이런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②미끄러운 길을 피하고, 피할 수 없을 때에는 팔을 벌리고 자세를 낮춰 걷는다. 눈길, 살얼음, 눈석이길에서는 펭귄 자세가 이상적.

③횡단보도에서 신호등이 깜빡일 때나 정류장에서 버스가 출발할려고 할 때 등 무리해서 뛰지 않는다.

④노인은 두꺼운 모자를 쓰고, 푹신한 옷을 입는다.

⑤굽이 낮고 바닥이 울퉁불퉁한 신발을 신는다.

    이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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