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두증

정의

작은머리증이라고도 하며, 신경계의 발달 이상으로 인해 머리가 정상인에 비해 지나치게 작은 경우를 이른다.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나뉘며, 후천성은 출생 이후 다른 신체에 비해 머리의 성장이 저조한것을 말한다. 특히나 뇌 발달 저하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뇌가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했기 때문에 지적장애를 동반하는 것은 물론, 심하면 오래 살지 못하고 사망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머리 둘레가 평균에서 2 표준편차 이하이거나, 성인 기준으로 대략 머리둘레 48cm 이하면 소두증으로 본다.

원인

•유전자 결함이나 염색체 이상 등의 선천적 원인

•태아 성장 과정에서 영양 부족

•산모가 알코올을 섭취

•산모가 특정 약물을 복용

•산모가 특정 병원체에 감염(풍진, 폐렴 바이러스인 사이토메갈로바이러스(CMV), 톡소플라즈마 감염)

•방사능 

 

지카바이러스

소두증의 원인으로 지카 바이러스가 지목되었다. 아직 확실치는 않으나 관련성은 매우 높은 상황. 임신 초기 임신부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태아의 두뇌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다고 하는데 소두증 신생아는 성장하면서 걷기와 듣기, 말하기 능력이 떨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 머리 둘레가 32㎝ 이하인 신생아는 소두증으로 간주된다. 정상아의 머리 둘레는 34∼37㎝다. 소두증이 심한 아이는 이마가 존재하지 않는다. 눈썹 바로 위에서부터 급격한 골격의 휘어짐이 나타난다. 그리고 이는 실제 뇌의 기능에도 영향을 미쳐, 대부분 전신마비, 혹은 저능, 신체의 이상증세를 수반한다. 하지만 정신장애를 가지고 태어날 뿐이지 생존율은 99%에 이른다. 브라질에서는 2015년 한해 4000명의 소두증을 가진 아기가 태어났다.

지카 바이러스는 모기를 통해 전염되지만, 바이러스가 발견된 이래 사람이 감염된 경우는 매우 드물었다. 그러나 2015년 들어 브라질을 중심으로 중남미 국가들에 소두증이 대규모로 발생하였고, 이는 2016년 2월 현재까지도 진정되지 않고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중남미 지역으로 여행을 갈 일이 있다면 각별히 조심하도록 하자. 특히, 임산부 혹은 가족 계획이 있는 사람은 중남미 방문을 피해야 한다. 

증상

소두증 때문에 중추신경계 발달이 지연되면서 감각ㆍ운동ㆍ인지 기능이 지체될 가능성이 있다

치료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며 일찍 발견된 경우 두개골을 잘라 넓혀주는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태아 상태부터 뇌의 발달이 저하된 경우가 많아서 장애를 가지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코메디닷컴 관리자 kormedi@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http://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Share with Kakao

댓글을 달아주세요.

귀하의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