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장애

정의

애착이란 아기가 태어나서 주 양육자(흔히 어머니)와 맺는 상호작용입니다. 아기가 안정감 속에서 세상을 자유롭게 탐색하기위해서는 애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무작위로 추출된 대상 중 40%의아동이 불안정 애착을 보였다는 조사 결과가 있으며 정신과를 찾는 아동 중 70~80%가 애착에 문제가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애착장애란 상호교류에서 특별히 비정상적이고 발달과정에서 부적절한 대인관계를 보이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병적인 양육의 결과로 생각됩니다. 5세 이전에 시작되었을때 진단을 내릴 수 있고, 증상에 따라 억제된 유형(정상적으로양육자에게 위안을 구하는 경향이 억제되고 경계적이거나 심하게 양가적인 경우)과 탈억제된 유형(양육자에게뿐만 아니라 무분별한 애착행동을 보이는 경우)으로 분류합니다.

원인

· 병태생리

양육이나 애착관계에서 어떤 요소가 발병에 결정적으로 작용하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이의 기질보다는 양육자가 아이에게 얼마나 민감하고 일관되게 반응해주느냐가 애착의 질을 결정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 위험 요인

양육자가 자주 교체되는 경우, 우울증이나 약물중독이 있는 부모, 학대, 방임, 아이가장기간 병원에 입원하는 경우 등이 안정적인 애착 형성을 방해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위의 아동이반드시 애착장애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아이가 심하게억눌려 있어 사람을 경계하는 것입니다. 이때 아이는 엄마에게 선뜻 다가서지 못하고 눈치를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엄마뿐만 아니라 낯선 사람에게도 무분별하게 애착행동을 보이는 경우입니다. 이런 아이들은 사회성이 좋아 보일 수도 있지만 유괴와 같은 위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진단

양육자와 아이의 관계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과거력과 둘 사이의 직접 관찰이 모두 필요합니다. 과거력은 아이를 임신했을 때부터 병원에 오기 전까지의 관계를 세밀히 평가하고,직접 관찰은 진료실에서 면담할 때 할 수도 있지만 낯선 상황절차(strange situationprocedure)라는 정해진 평가방법을 통해서 하기도 합니다.

치료

아동과 부모의 개인 정신치료, 민감한 반응성과 아동의 발달과정을고려한 부모 훈련, 가족치료, 부모와 아이를 함께 치료하는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안정적 애착의 필수 요소인 양육자의 민감성을 증진시키는 방법

– 불우한 아동기를 보낸 부모는 자신의 아이의 관계에서도 그러한부모-자식 관계를 되풀이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양육자의 내적 표상(본보기)을 바꾸는 방법

– 미혼모 등 사회적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에게 사회적지원을 하는 방법

– 양육자가 불안하거나 우울하여 아이를 안정적으로 키우지 못할때 양육자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코메디닷컴 관리자 kormedi@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http://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Share with Kakao

댓글을 달아주세요.

귀하의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