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태성 진전

정의

진전(떨림)이란 고정된상태에 있을 때 몸의 한 부분이 규칙적으로 떨리는 것을 뜻합니다. 대개 손에 가장 많이 나타나며 머리, 혀, 턱, 몸통 등 신체어느 부위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본태성 진전이란 특별한 이유 없이 발생하는 떨림을 의미합니다. 본태성 진전은 모든 연령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매우 흔한 신경과적 병으로 수명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원인

본태성 진전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상염색체우성 형태의 유전양상을 갖는 것으로 생각되며 가족력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

대개 35세 이상에서 흔하지만,10대에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주로 손, 머리, 목소리에서 떨리는 경우가 많으며 초당 4~8회 정도로 약간 느리며규칙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대개 양쪽에서 발생합니다. 다리는 떨리지 않는 경우가 많아 만약 한 손이나다리에만 국한될 때는 파킨슨병이나 국소 근육긴장이상(focal dystonia) 등을 생각해 볼 수있습니다.

 

떨림은 시간이 갈수록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다른 신경학적 이상이 동반되지는 않습니다. 불안하거나 초조할 때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동작을 취할 때, 팔을앞으로 들고 있기 등의 자세를 취할 때 악화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알코올을 섭취하면 없어지거나 완화되는경우가 꽤 많습니다.

진단

본태성 진전을 진단하는 것에는 떨림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원인 질환을 감별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갑상선호르몬이상, 약의 부작용, 카페인과다복용, 전해질 이상 등을 비롯한 다른 병들이 아닌 것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몇 가지 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신경과 전문의의 신경학적 검사를 통해 환자의 병력, 가족력, 떨림의 양상, 부위, 악화, 완화 요소, 알코올에 대한 반응 등 다양한 것을 고려해 본태성 진전임을진단합니다.

치료

본태성 진전은 원인이 명확하지 않고 병의 경과 및 기능상의 제한으로 볼 때 양성(어떤 병의 낫기 쉬운 상태나 성질)의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전의 정도에 따라, 개인에 따라서는 정신 사회학적 또는물리적인 기능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는 교감신경 억제제의 일종인 프로프라놀롤(propranolol), 프리미돈(primidone) 등을 먼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증상의 정도가심하거나 조건이 맞는 경우에는 기능적시상절제술, 뇌심부자극술 등의 수술 요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질환 관리법

정신적으로 긴장하거나 불안할 경우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에 마음을 편히 하고 이완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증상에 신경을 쓰다가 증상이 더 악화되는 일을 피해야 합니다. 카페인섭취 등이 진전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그럴 때는 섭취를 피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코메디닷컴 관리자 kormed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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