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성 뇌출혈

진단

뇌 전산화 단층촬영으로 뇌 내 혈종의 진단을 매우 용이하게 할 수 있으며,1cm 이상의 혈종도 그 해부학적 위치와 함께 쉽게 보인다. 출혈 직후에는 고밀도 영역의경계가 뚜렷하게 보이고, 혈종의 농도는 주변 부위부터 중심부 쪽으로 서서히 감소하게 되는데 2주일이 지나면 고밀도 영역은 작아지고 경계도 불분명하게 되며 3주후에는 밀도가 같은 영역으로 변한다.

 

임상 증상으로 뇌동정맥 기형, 뇌종양, 뇌경색증, 모야모야병 등이 의심되는 뇌 내 혈종은 조영 증강 전산화단층촬영을 해야 한다. 그 외에도 뇌 자기공명영상(MRI)도뇌내출혈을 진단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급성기의 경우에는 유용성이 떨어지지만 아급성 또는 만성시기에 이르면서전산화 단층촬영(CT)보다 해상도가 뛰어나고 혈종의 삼차원적인 위치를 알 수 있다.

 

고혈압성 뇌출혈이 아닌 뇌동맥류, 동정맥 기형과 같은 뇌혈관이상에 의한 뇌출혈을 감별 진단하기 위해서는 뇌혈관 조영술도 도움이 된다.

예방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무엇보다도 고혈압의 예방이다. 성인의 경우 식습관의 변화, 운동 부족 등으로 나이가 들면서 고혈압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항상 고혈압 유무를 확인하여 조절해야 한다. 그 외에 뇌졸중의 위험인자인 고혈압, 심장 질환, 흡연 등에 대한 예방이 필요하며, 고혈압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더욱 주의가 요망된다.

질환 관리법

겨울철 추운 곳에서 오랜 시간 있거나 갑자기 추운 곳으로 나오는 것을 피한다. 특히 고혈압이나 비만한 고령자는 화장실, 목욕탕 등 급격한 기온변화나 혈압 변화를 가져오는 곳에서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는 추우면 혈관이 수축하여 혈압을 높여혈관이 터지기 쉽기 때문이다. 그리고 과로를 피해야 하며, 일상생활에서스트레스 해소를 잘 해야 하고,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염분의 과다 섭취에 주의해야 하는데,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서 1일 염분 섭취량을 10g 이내로 한다. 과음은 혈압을 높이므로 제한해야 하며, 섬유소가 많은 식품에는 혈압을낮추는 칼륨이 풍부하여 나트륨 제한과 함께 칼륨이 다량 함유된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섭취하면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여야 하는데, 잘 알려진 것처럼 내장(간, 곱창)이나 알 종류(달걀 노른자, 명란) 같은고콜레스테롤 음식은 제한하고 두부나 생선 위주의 식사를 하면 좋다.

코메디닷컴 관리자 kormedi@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http://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Share with Kakao

댓글을 달아주세요.

귀하의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