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

정의

이 글을 컴퓨터나 혹은 스마트폰으로 보고 있다면 지금 자세부터 한번 점검해 보시길 바랍니다. 목 디스크에 부담을 가장 적게 주는 자세는 등을 쭉 펴고 턱을 몸 쪽으로 당긴 자세입니다. 올바른 앉기 자세는 턱은 아래로 가볍게 당기고 팔은 책상에 자연스럽게 걸치고,허리는 등받이에 바짝 붙이고, 무릎은 90도로바르게 세워야 합니다.

 

스마트폰을 볼 때에도 목을 앞으로 뺀 자세는 좋지 않습니다. 눈높이에맞추길 바랍니다. 무거운 것을 목에 거는 것도 피해야 하고, 잠잘때도 엎드린 자세보다는 정자세로 누워서 자는 게 좋습니다.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교통사고 등 각종 상해로 인한 갑작스러운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게 목 디스크입니다. 이 질환은 목뼈(경추) 척추원판(디스크·추간판)이 뒤로튀어나와 신경과 척수를 압박하는 증상입니다.

 

 

원인

목 디스크는 허리 디스크와 마찬가지로 일종의 퇴행성 변화 때문에 시작됩니다. 보통 20세 이후에는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가 시작됩니다. 디스크 내의 수분 함량이 줄어 탄력성이 떨어지면 가벼운 충격을 받거나 오랫동안의 나쁜 자세를 취할 때 척추원판(디스크)이 뒤로 밀려나게 됩니다. 밀려난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 목 디스크가 발병합니다.

증상

뒷목 및 어깨 상부의 통증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병이 발생한부위에 따라 어깨와 팔에 통증이 오기도 합니다.

증상은 다음과 같이 다양합니다.

△목이 불편하다

△눌리는 신경에 따라서 어깨가 아프다

△팔이 아프거나 저리다

△손가락이 저리다

△팔에 힘이 없다

진단

대부분 일반 엑스선(X-선) 검사, 자기공명영상 검사(MRI), 컴퓨터단층촬영 검사(CT)와 근전도 검사를 병행합니다. 일반 엑스선 검사는 디스크 사이가좁아졌는지, 신경구멍과 구상돌기 관절에 뼈 가시가 있는지를 관찰하고 목뼈의 굽음 변화, 척추 뼈의 위치 변화와 불안정성 유무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자기공명영상 검사는 방사선에 노출되는 부담이 없으며, 디스크의퇴행성 변화나 탈출된 디스크와 척추신경과의 관계를 잘 볼 수 있으며, 디스크의 탈출 외에 종양, 감염 등 다른 질병을 잘 감별할 수 있어 척추질환의 검사에 가장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근전도 검사(EMG)는 모양을 보고 디스크의 탈출을 알아보는 MRI와 달리 척추신경의 기능을 알아보는 검사 방법입니다. 신경에이상이 있어 통증이 온 것인지, 척추나 인대, 근육의 이상으로온 것인지 감별할 수 있으며, 신경에 이상이 있다면 어느 정도 심한지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컴퓨터단층촬영 검사, 척추간판 조영술, 적외선체열촬영 검사 등도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치료

초기에는 약물과 물리치료를 적절히 시행하면서 증상의 완화를 관찰합니다. 가벼운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약물치료, 보조기 사용으로 충분하며 온열치료, 심부초음파 치료, 전기 자극 치료, 목뼈 당기기 등 물리치료가효과적이며 심할 때는 수술을 해야 합니다.

 

3개월 이상 치료를 해도 효과가 없을 때는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통증이 심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을 때 ·신경증상이 악화될 때 ·근력도 함께 줄어들 때 ·큰 디스크가 탈출해 중추신경인 척수를 압박해척수증이 나타날 때 등도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할 때는 목의 앞쪽에서 디스크를 완전히 제거하고 뼈 이식을 하는 방법을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합니다. 디스크가 세 곳 이상 있을 때는 목의 뒤쪽에서 수술하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수술 후에는 일반적으로 6주에서 3개월간 목보조기를 착용해야 합니다.

질환 관리법

목의 자세를 바르게 하고 베게는 너무 높지 않게 해야 합니다. 잘때에는 가능하면 낮고 말랑말랑한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책을 읽을 때에는 책상 위에 책 받침대를 사용하여 눈높이에 책을 놓는 게 좋습니다.

 

컴퓨터 작업 때 모니터를 눈높이로 하여 목을 거북이 목처럼 하지 않게 해야 합니다. TV나 모니터 앞에 너무 오래 앉아 있거나 한 곳을 응시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30분에서 1시간마다 가볍게 목을 뒤로 젖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타

●잘못된 생활 습관이 큰 원인

●‘거북목’ 수험생 조심해야

●30분~1시간에한번씩 가벼운 운동

목디스크라는 쉬운 말이 있는데 왜 경추간판탈출증이라는 용어를 쓰시죠?

코메디닷컴 관리자 kormed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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