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이질 아메바의 감염에 의한 질병이다.장아메바증에는 무증상인 것부터장염, 점혈변을 동반하는 아메바이질을 일으키는 것까지 여러 가지가 있다. 그 밖에도 혈행성으로 감염된 장관의 아메바증(extra-intestinalamebiasis)등이 있는데, 여기에는 아메바성 간농양이 대표적이며, 드물게 폐, 뇌, 지라에도전이하여 농양을 일으킨다.
불현성 감염자는 낭자를 배출하여 다른 사람에게 감염시키는 근원이 된다. 남성동성애가 유행하여 보다 더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원인
파리에 의해 전파되는 미생물, 배설물에 손이나 음식물이 직접접촉되는 경우이다.
가장 일반적인 감염 경로는
1) 조리사
2) 인변으로 거름을 준 야채나 과일
3) 오염된 물로 씻은 야채나 과일
4) 호텔이나 공장의 수도관,가스관등이 비위생적인 경우
증상
발열,고약한 냄새가 나는 설사(초기증상에서는 변비후 설사가 오기도 함),장내 가스 발생, 근육통, 복부 경직, 피로,대변에 점액이나 피가 섞여 나온다, 간에 아메바증이 발생할 경우에는 간과 복부 오른쪽부위의 경직, 황달 등이 나타난다.
진단
진단은 설사, 점혈변과 생검재료에서의 영양형(아메바류 원충의 증식형)을 검출하여 배양함으로써 가능하다. 형태가 있는 변인 경우는 그 변에서 낭자를 검출하여 본다. 또한 라텍스 응집반응, 겔내 침강반응에 의하여 핏속의 항체를 측정해 본다.
치료
1)일반요법
– 개인적으로 청결함을 유지하도록 주의할 것
– 배변 후나 식사 전 온수와 비누로 손을 씻고 자주 목욕할것
2)약물요법
– 항 아메바약(metronidazole,paromomycin,chloroquine)을내복한다. 복용하기 어려울 때는 Emetine을 근육주사한다.
합병증
– 복막염
– 간염
– 폐렴
– 뇌종양
– 심막염
예방
– 먹기 전 등 자주 손을 씻을 것
– 음식이나 물이 오염될 우려가 있는 장소에서는 식수는 5분간 끓일 것
– 야채나 과일은 껍질을 벗겨먹고, 생선이나 조개 등을 날로 먹지 말 것
– 어떤 목적으로든 하수를 사용하지 말 것
질환 관리법
– 개인적으로 청결함을 유지하도록 주의할 것
– 배변 후나 식사 전 온수와 비누로 손을 씻고 자주 목욕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