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단핵구증

정의

주로 Epstein – Barr virus의 감염으로 인한 발병이다.

원인

EB virus 감염환자의 침 분비물과의 밀접한 접촉에 의해서 확산이 가능하다.

증상

잠복기는 30-50일이며, 초회감염에 의한 림프구 증식 질환이다. 주로 발열 (38-40℃), 권태감, 식욕부진, 인후통, 오한, 두통, 복통 등의 증상이 있다.

 

1) 전신림프절 비대 (주로경부 림프절)

2) 비장비대

3) 인두염

4) 피부발진

5) 비정상 간기능

 

그러나 소아에서의 전염단핵구증은 이러한 전형적인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2세 미만인 경우 EBv 초회감염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진단

1) atypical lymphocyte 발견된다. 발병 초 2주 동안 백혈구 증가하고 이 가운데 50%가 림프구, 약 20%는 비정상모양이다.

2) EB nuclear antigen (EBNA)에 대한 IgG항체 : 항체가 늦게 (3-4개월) 나타나 영구히 지속된다.

치료

특이적 치료는 없다. 기도폐쇄, 혈소판 감소, 용혈빈혈, 경련 및 지속적인 발열 등의 합병증에 대한 스테로이드 치료를 한다. 그러나 위와 같은 합병증이 없는 경우 스테로이드 사용하지 않는다. 초기에 acyclovir 투여는 바이러스의 증식차단과 증상 완화의 효과가 있으나 잠복된 EBV는 제거하지 못하므로 궁극적 치료법은 아니다.

합병증

– 비장파열 : 매우 드묾
– 신경계 합병증 : 수막염, 뇌염, Guillain – Barre 증후군
– 심근염 및 사이질 폐렴
– 혈액학적 합병증 : 용혈빈혈, 혈소판 감소, 자반병 및 재생 불량 빈혈
– 인두부, 기도폐쇄 : 극심한 편도비대, 아데노이드, 목젖 후두부 종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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