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아리영상

설명

고주파수의 초음파를 사용하는 진단적 영상술, 초음파 조영술이라고도한다. 인간의 가청영역은 20~20,000Hz이므로 20,000Hz 이상의 음파를 가리키는데, 의학에서는 100만Hz 즉 1mHz에서 1,500만Hz 즉 15mHz의초음파가 이용되고 있다.

 

의학에 응용된 것은 1947년경의 일이지만 그 후 급속히 발달하여여러 가지 방법으로 인체의 화상이나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고, 비침습적(환자의 몸 속에 기구를 넣지 않는, 즉 환자에게 주는 부담이 적다)화상진단법의 중요한 부분이 되어 있다.

 

이 기구는 음파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 초음파가 투과할 수가 없는 뼈나 공기가 있는 부위인 허파의 진단에는응용할 수 없다. 그러나 방사선 등을 사용할 필요가 없고, 장치도거치형에서부터 손으로 들을 수 있는 것까지 여러 가지가 연구, 개발되어 있어서 어디에서나 진단에 이용할수 있는 이점이 있다.

 

주요 이용은 머리뼈가 아직 완전히 닫히지 않은 신생아의 머리뼈 속 출혈의 진단, 눈이나 경부, 갑상샘, 젖샘, 간, 이자, 지라, 콩팥 등 깊이 있는 장기의 형태, 종양 진단, 심장의 심실이나 판막 등의 움직임이나 심강내 종양의 진단, 쓸개, 쓸개관의 종양이나 담석증의 진단, 방광종양의 진단, 나아가서는 임신의 조기진단이나 태아의 진단에까지 이르고 있다. 고에너지의초음파는 발열을 일으키지만 진단용 장치에 의한 생체의 작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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