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증

정의

뇌하수체의 성장호르몬을 분비하는 세포에서 종양이 생겼을 경우에 과도한 성장 호르몬의 생성으로 발생되는 질환. 거인증은 말단 비대증 이라고도 한다.

원인

뼈에서 길이의 성장을 담당하는, 연골로 구성되어 있는 부위인뼈 끝이 연골에서 뼈가 생성 되어서 뼈의 길이의 성장이 일어난다. 성장이 다 된 뼈에서는 이 연골판이없어지게 되어 양쪽의 뼈가 융합이 되고 이것이 있던 부위에 하나의 선만이 남게 된다.

 

뼈 끝 융합이 일어나기 전에 종양이 생겼을 때는 거인증(giantism)이일어나지만 뼈끝 융합이 일어난 후에 생겼을 때는 말단비대증(acromegaly)이라는 병이 일어난다.

증상

일반적으로 자각 증상은 없는 경우가 보통이며 있는 경우도 있지만 아주 경미하다. 머리뼈나 아래턱뼈가 아주 두터워지고 모든 뼈의 굵기나 크기가 증가된다. 뼈의기능은 모두 정상이나 근육의 힘이 약해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진단

검사상으로 혈액 중에 성장 호르몬치가 높다.

치료

치료는 외과적으로 뇌하수체에 생긴 종양을 절제하는 방법과 방사선을 쬐어서 그 종양을 없애는 방법이 있다.

합병증

말단비대증은 대부분이 양성질환이지만 성장호르몬이 지속적으로 분비되기 때문에 얼굴 변형, 손과 발의 비대, 심혈관계이상으로 심장비대 및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증, 호흡기및 대사장애로 수면 무호흡증, 당뇨병 등이 발생하며, 또한직장암 등 몸에 종양의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이러한 질환들로 말단비대증 환자의 사망률은 일반인에 비해 약 2-3배정도 높으며, 한 번 생긴 변형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으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 합니다. 또한 말단비대증을 조기 발견하였을 경우 적절한 수술과 약물치료를 통해 사망률을 낮추며,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에 관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말단비대증을 치료하지 않을 경우 당뇨병 및 고혈압의 합병증이 생기고 그로 인해 심근경색 및 뇌졸중의 치명적인결과를 낳습니다. 일부 운동선수들의 경우 수술 후 경기력의 저하를 우려하여 수술을 기피하거나 미루는경우가 있는데 이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처사입니다. 수술 치료를 방치하다가 뇌하수체 종양의 출혈로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으므로 진단 즉시 수술 치료를 받도록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코메디닷컴 관리자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5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