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성대 아래의 기관점막이 갑자기 심하게 부어서 기관의 내강이 좁아지는 현상으로 가성위막성 후두염이라고도 한다.
원인
100% 바이러스질환으로 기관지염증의 주원인균은 Streptococcus pneumoniae, Hemophilus influenzae, Moraxellacatarrhalis로 2~3세이하 아이에게 주로 발생하며 성인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증상
– 컹컹하는 기침소리가 난다.
– 컹컹거리기 전에 콧물이나mild한 기침이 조금 나다가 바로 컹컹하는기침(barking coup)로 넘어간다.
– 숨이 차서 쌕쌕거린다.
– 열은 38.5-39도정도이다.
치료
세균감염에 의한 크루프일 경우는 별로 없고 대개의 경우는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므로 항생제는 효과가 없다. 디프테리아성 크루프는 인두, 후두에 가막을 형성하기 때문에 부종외에도 이 가막에 의한 협착을 가져온다 치료시 원인이 되는 병을 치료하는 외에 epinephrine, 냉증기를빨아들이도록 하여 치료하는 경우가 있다. 디프테리아성 크루프에 걸린 경우는 기관절제술을 할 필요가 있다.
질환 관리법
불안하면 호흡하기가 더욱 어려우므로 아이를 되도록 안정시킨다. 목욕탕안에 아이를 데리고 들어가서, 뜨거운 물을 틀어 증기가 목욕탕 안에 꽉 차도록 한 후 창문을 열어 환기시킨다. 밤에 찬 공기를 쐬면 오히려 호흡곤란이 감소하므로 두려워하지 말고 아이를 전문인에게 데리고 가야 한다.
10분 정도 목욕탕에서 증기를 쐰 후 호흡곤란이 없어지면 나와서집안에 가습기를 틀어 습기를 유지해준다. 아이를 눕히지 말고 편안하게 앉힌 뒤 이야기를 해주거나 TV를 보게 하여 되도록 안정시킨다. 크루프는 재발하기 쉬우므로 증상이없어진 후에도 아이 방에 가습기를 틀어 주거나, 그 밖의 방법으로 습도를 계속 유지해 주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