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

정의

기분 조절에 문제가 생긴 질병으로, 양극성기분장애(Bipolar disorder)라고도 합니다. 기분이 들뜨고 몹시좋아 일상생활이나 직업 생활에 지장을 일으키는 상태(조증)와이와는 반대로 기분이 저하되는 우울증이 기간을 두고 번갈아 나타나거나 조증 상태만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정신병을 말합니다. 초기에는 우울증 삽화만 있다가 후반기에 조증이 나타나는 조울증은 우울증과 감별하기 어려운 때도 많습니다.

 

I형과 II형으로나타납니다. I형은 조증 삽화가 특징입니다. II형은 조증삽화 없이 경조증 삽화가 반복되는 것입니다. 평생 유병률은 I형장애가 0.4~1.6%, II형 장애가 약 0.5%이고 남녀간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울증에 비해 일반적으로 일찍 발병합니다. 평균 발병 연령은 30세 정도입니다.

원인

병태생리

우리 몸에는 누구에게나 기분 조절 장치가 있어서 때에 따라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는 등 상황에 따라기분을 조절합니다. 이러한 적당한 범위 내에서의 기분의 변동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조울증은 기분조절장치에 고장이 나서 기분의 변동이 정상 범위를 넘어선 상태를 말합니다.

 

기분 조절의 장애 원인은 크게 생물학적, 유전학적, 내분비계, 사회심리학적으로 나뉩니다. 여러 연구에서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5-HIAA 등 물질이 조울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타생물학적 원인의 가설로는 뇌의 호르몬 조절의 이상, 24시간 생체 시간의 조절 이상, 신경 해부학적인 이상 등이 있습니다.

 

위험 요인

조울증에 대한 많은 연구에서 유전적인 요소가 관련돼 있다는 점이 많이 시사되지만, 다른 복잡한 기전들에 의해 유전자의 특징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이런 여러 기전이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증상

조울증에는 조증과 우울증의 시기가 있으며, 각 시기의 증상을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진단

정신과 의사가 면담 및 체계적 진단 기준에 따라 진단평가를 합니다. 또한일반적인 신체 상태의 평가를 위한 다양한 검사와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촬영(MRI) 등 뇌구조 검사, 뇌파 및 사건 유발전위 등 신경전기생리검사, 심리검사, 신경인지기능검사를 통한 포괄적인 평가를 합니다.

치료

치료를 받지 않으면 조증과 우울증이 몇 개월 또는 몇 년마다 교대로 나타나기도 하고 간혹 조증만 주기적으로나타나기도 합니다. 치료를 받으면 우울증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일부를 제외하고 예후가 좋습니다. 지속적인 치료로 재발을 방지하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질환 관리법

꾸준한 약물 복용이 중요합니다. 조울증은 뇌의 병으로서 뇌에작용하는 약물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급성 증상이 사라져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유지 용량의 약물을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관리 : 입원 치료 후 회복 기간에 환자 본인이나 가족은 지나친 기대를 걸지 말고 느긋한 마음으로 확실하게 회복할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가족 구성원끼리 격려하는 기회를 가지십시오.당사자의 회복과 동시에 가족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같은 체험을 한 가족끼리 서로격려함으로써 가족이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다면 당사자에 대한 좋은 뒷받침으로도 연결됩니다. 병원, 보건소의 가족교실 등에서 알게 된 다른 가족과의 교류도 중요합니다. 지역내 가족모임에 참여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기타

● 기분 조절 장치에 고장
● 몹시 들뜨다…우울하다…
● 약물 꾸준히 복용해야

코메디닷컴 관리자 kormed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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