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은 갑상선호르몬제 씬지로이드정 0.2밀리그램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갑상선 질환으로 갑상선 수술을 받는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수술 후 고용량 갑상선호르몬 복용을 필요로 하는 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현재 시중에 출시된 갑상선 호르몬제 최대 용량은 0.15밀리그램이어서 고용량이 필요한 환자들은 2정 이상을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왔다.
부광약품 씬지로이드정 0.2밀리그램은 이런 불편을 해소시켜 환자 복약편의성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부광약품은 국내 최초로 갑상선질환 치료제 출시한 이후 지속적으로 환자 불편을 파악해 개선하고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사, 약사, 환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추가 용량을 발매 해 갑상선호르몬제 복용 환자 편의성을 더욱 개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광약품은 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제로는 씬지로이드정 0.5, 0.075, 0.1, 0.15, 0.2밀리그램과 콤지로이드정,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제로 메티마졸정과 안티로이드정 등 다양한 갑상선질환 치료제를 제조, 판매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