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더 심해지는 두통, 해결 방법 5

[사진=VGstockstudio/shutterstock]
겨울에는 두통 환자가 늘어난다. 두통에는 여러 원인 있지만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시상하부 쪽 뇌혈관이 압축과 팽창을 반복하며 뇌혈관성 두통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머리가 아픈 원리와 같다.

두통의 원인은 다양해 뇌혈관성 두통 외에도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헬스닷컴’, ‘웹엠디’ 등에서 두통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소개했다.

◆마그네슘 섭취

편두통 환자의 30~50%가 마그네슘 부족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을 만큼 편두통은 뇌혈관과 관련이 있다. 뇌혈관이 수축되거나 지나치게 확장되면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고 두통이 유발된다.

마그네슘은 혈관의 수축을 억제하고 불안감과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세로토닌 수치가 낮아져 근육과 뇌의 신호 전달에 장애가 생길 수 있다. 시금치 등의 음식으로 마그네슘을 섭취하면 좋다.

◆물 마시기

탈수가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겨울철에는 땀보다는 입김이나 피부를 통해 수분이 손실되기 쉽다. 여름철의 탈수는 증상이 비교적 즉각 나타나지만 겨울에는 천천히 진행되어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고 수분 보충을 제때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체내 물이 부족하면 뇌로 가는 혈액과 산소도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탈수로 인한 두통은 몸을 움직일 때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두통이 날 때 바로 물을 한 잔 마시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두통 유발 성분 피하기

연말연초의 과음이 문제가 될 수 있다. 특히 레드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은 편두통을 경험한 사람이 많다. 레드와인의 티라민이라는 성분이 혈관을 수축시켜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카페인 과다 섭취 또한 만성 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 카페인은 말초신경의 흥분을 극대화해 두통 유발의 원인이 된다. 게다가 카페인 금단 증상으로도 두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베개 높이 조절

어지럼증과 어깨 통증이 함께 나타나는 경추성 두통은 자세 문제가 크다. 바른 자세로 생활하지 않으면 목에 부담이 가 두통이 나타날 수 있다. 잘 때도 마찬가지다. 높은 베개는 동맥과 정맥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경추가 신경을 눌러 두통을 유발한다.

◆찜질

웹엠디에 따르면, 이마와 코 주변에서 느껴지는 부비동두통과 스트레스성 두통에 온찜질이 효과가 좋다. 스팀타월로 목과 머리 뒤쪽에 15분 정도 온찜질을 하면 근육이 이완되어 두통 해소에 도움이 된다. 냉찜질 또한 염증을 감소시키고, 혈관을 수축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두통에 효과적이다.

연희진 기자 miro22@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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