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기로 선 경남제약…8일 상폐 여부 최종 결론

[바이오워치]

경남제약 상장 폐지 여부가 오는 8일 최종 결정된다. 한 차례 상장 폐지 판정을 받은 경남제약이 기사회생할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한국거래소는 8일 오후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경남제약의 상장 폐지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앞서 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경남제약에 대해 상장 폐지 판정을 내린 바 있다.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 결론에 따라 경남제약의 생존 여부가 최종 판가름 날 전망이다. 만약 이날 추가 개선 기간이 부여되면 경남제약은 거래 정지 상태로 상장사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그 조건으로 거래소는 투명한 지배구조와 경영 체제 확립 방안을 경남제약에 요구했다. 구체적으로 ▲최대주주 지분율 제고 ▲의사 결정 시스템 등 비정상적인 경영 체제 개선 ▲투기 세력과 결탁이 의심되는 경영진 배제 ▲감사실 설치 및 최고재무책임자(CFO) 영입 등이다.

이와 관련해 경남제약 최대주주인 마일스톤KN펀드 측은 지난해 말 경영지배인 사임, 감사실 설치, CFO 영입 계획등을 담은 추가 경영 개선 계획을 거래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새임 기자 j.saeim09@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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