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위 이명수 위원장 등 6명 “국감 우수 의원”

[바이오워치]

[사진=이명수 국회의원 홈페이지]

국회 보건복지위 이명수 위원장(자유한국당) 등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6명이 2018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꼽혔다.

최근 국정감사NGO 모니터 단은 2018년도 국정감사 총평과 국리민복상 수상의원 명단을 공개했다.

국정감사NGO 모니터단은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한 정책국감이라고 평가하면서,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인터넷 중계와 국회방송을 통해 국감 전 일정의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모니터단은 이명수 보건복지위원장을 우수 상임위원장으로, 기동민 김상희(더불어민주당) 김순례 김승희(자유한국당) 장정숙(바른미래당) 의원을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했다.

보건복지위원회와 우수의원들은 이번 국감에서 37개 피감기관별로 보건과 복지정책에 대한 여야 간 입장차를 명확히 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위원장은 국정감사에서 성실하고 진지한 모습으로 감사위원들의 질의내용을 경청, 그에 합당한 평가발언과 피감기관의 답변에 날카롭게 지적해 수감질서를 바로잡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보건복지위 여당 간사인 기동민 의원은 국민연금 개혁방안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아동수당 지급 등 민생 문제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상희 의원은 편법으로 혜택 받는 건강보험의 실태와 병원에서의 대리 수술 실태를 고발하는 등 건강보험법 개정 요구와 의료인력 수요 공급 및 대리 수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힘썼다.

김순례 의원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감염병 시스템의 미흡함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고, 대한적십자 회장 비리, 국립중앙의료원 부실운영을 지적하는 등 정부 정책에 대한 냉철한 비판과 그에 합리적인 대안 제시했다.

김승희 의원은 문재인 케어 문제점 지적과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 대책 마련 주문, 닥터헬기 운용실태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등 다양한 민생 현안을 돌봤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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