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의사사진 공모전’ 난치병 어린이 후원

[바이오워치]

[사진=삼진제약]

삼진제약은 ‘사랑나눔 의사사진 공모전’을 통해 난치병 어린이를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진제약은 13일 고대 구로병원에서 희귀난치성 질병인 레녹스 가스토 증후군을 앓고 있는 지훈이(가명. 11세) 가족에게 치료비를 전달했다.

지훈이는 선천적 레녹스 가스토 증후군으로 뇌병변 1급 판정을 받았다. 평소 발작이 심해 가족이 24시간 지훈이 곁을 지키며 어렵게 간병하고 있는 상황으로, 의료진과 가족 모두 희망을 잃지 않고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랑나눔 의사사진 공모전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2018년)로 15회째다. 의사사진 공모전 사회공헌은 의료 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공유하고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전국 의사들이 의료현장 또는 일상에서 직접 촬영한 생생한 작품 사진을 온라인에 전시하고 응모와 우수작을 추천할 때마다 삼진제약이 기금을 적립해 난치병 어린이를 위해 기부한다.

후원 아동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부터 난치성 질병으로 고생하는 저소득층 어린이를 추천받아 선정됐다.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이사는 “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해 시작한 의사사진 공모전을 통해 함께 사랑을 나누어 온 전국의 의료인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삼진제약 임직원은 내년에도 1% 사랑나눔운동, 의사사진전 등 사회공헌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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