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 안된다던 어머니…”진작 알았더라면”

[PM 워치] 동아에스티 박희봉 과장

[사진=Grycaj/shutterstock]
식사를 하고 나면 속이 불편하고 더부룩한 경우가 있다. 특히 60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식사 후 더부룩함이나 메스꺼움, 조기 포만감 등을 주변에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런 경우 대부분은 병원을 찾기보단 가까운 약국에서 소화제를 사먹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다. 하지만 그 증상이 장기간 이어질 경우 병원을 방문하면 기질적 질환인 위궤양, 위암 등의 유무를 먼저 검사하게 된다.

검사에서 이런 문제가 없다면 기능성 소화불량 증세를 의심할 수 있다. 기능성 소화불량 증상은 조기 포만감, 신물이 올라오는 역류성 식도염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스스로 기능성 소화불량이라고 자각하는 것은 쉽지 않다. 사소한 소화불량 증세라도 병원을 방문해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한 이유다.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 운동학회에 따르면 1차 의료기관에서 3차 의료기관으로 의뢰된 소화불량증 환자 중 7.6~19%에서 기질적 질환이 발견되고 70~92%에서 기능성 소화불량증으로 진단된다.

소화가 안된다고 호소하는 환자 4명중 1명, 즉 15~20%는 기능성 소화 장애일 만큼 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다빈도 질병 분석에 따르면 연간 60만 명만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기능성 소화불량…”약이 필요해”

“기능성 소화불량에 대한 사람들의 이해도가 높아져야 한다. 특히 이런 환자에게는 안전한 위장관 운동촉진제가 필요하다.”

동아에스티에서 만난 박희봉 과장은 기능성 소화불량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높아져야 하고, 환자에게 위장관 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줄 수 있는 치료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는 기능성 소화불량을 치료할 수 있는 여러 약들이 시판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이목을 끌고 있는 것이 동아에스티의 모티리톤.

사실 모티리톤은 국내 제약사가 처음으로 개발한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다. 모티리톤은 위장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위배출능력을 개선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위 운동에는 관여하는 여러 인자들이 있다. 때문에 위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기 위해서는 여러 부분에 작용하는 약이 필요하지만 기존 치료제는 그 중 하나에만 작용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박희봉 과장은 “실제로 의료 현장에서는 증상이 굉장히 복잡하고 다양한 기능성 소화불량을 해결하기 위해 약을 두 개 세 개 조합해서 처방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모티리톤은 두 개 이상의 멀티타깃에 작용해 위가 더부룩하거나 불편함 등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늙을수록 심각해지는 ‘기능성 소화불량’

기능성 소화불량은 나이를 먹을수록, 노인일 수록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많다. 소화가 잘 되기 위해서는 위장관 운동이 활발해야 하는데 이는 노화가 될 수록 운동 능력이 떨어지면서 소화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체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 중 절반 이상이 60세 이상에서 처방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 주 타킷도 60세 이상 환자다.

“노인 환자에게는 안전한 위장관 운동촉진제가 필요하다.”

박희봉 과장은 기능성 소화불량을 앓고 있는 노인 환자에게는 안전하게 처방할 수 있는 위장관 운동촉진제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모티리톤은 치매와 뇌졸중과 더불어 3대 노인 질환으로 꼽히는 파킨슨 환자에게도 안전하게 처방할 수 있는 치료제다. 파킨슨 환자는 위장관 운동성 감소로 위 배출지연과 변비 등의 합병증을 가지고 있다.

이때 위장 기능장애 치료를 위해 위장관 운동촉진제가 주로 사용되는데 기존 치료제는 파킨슨 상태를 더욱 악화시켜 여러 부작용을 일으켜 왔다. 그러나 모티리톤은 파킨슨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위 배출기능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현재 5년째 단일 품목 매출액 1위(유비스트 기준)를 기록하고 있는 모티리톤은 향후에도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의 QoL(삶 의질) 향상을 타켓으로 한 지속적인 임상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다.

박희봉 과장은 “모티리톤은 노인 환자에게 최적화 된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다. 임상시험을 통해 소화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받았다”며 “가장 최신의 약물로 지속적인 추가 임상 연구를 통해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두 기자 songzi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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