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 신성장경영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바이오워치]

[사진=테라젠이텍스 국무총리상 수상 (우) 황태순 테라젠이텍스 대표, (좌)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대표 황태순)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 차세대 성장 동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5회 대한민국 신성장경영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신성장경영대상은 매년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국민 발전 기여도, 고객 만족도, 산업 기여도, 업계 평판, 언론 인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

테라젠이텍스는 유전체 분석과 의료 빅 데이터 분야 기술과 시장을 선도하고, 2015년부터 3년간 매년 40% 이상 매출 신장을 이루는 등 미래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 17일 열린 시상식에 참여한 황태순 테라젠이텍스 대표는 “지난 10년간 시장 차별화 전략을 펼쳐온 것이 바이오 업계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던 주 요인”이라며 “앞으로 유전체 기반의 맞춤형 신약과 의료 빅 데이터 등에 집중해 4차 산업 혁명 시대 국가 헬스 케어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테라젠이텍스는 차세대 염기 서열 분석(NGS) 연구 서비스와 유전체 기반의 헬스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전체 분석 기업이다. 2009년 국내 최초 및 세계 4번째로 인간 게놈 지도를 규명했으며, 현재까지 총 28건의 국책 과제를 수행했다.

    정새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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