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 실내가 더 위험하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 전라동부, 경북북부내륙, 남부지방 등에 눈이 오는 곳이 있다. 경기남부, 충북북부, 강원영서남부 등에는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기온은 평년보다 2~4도 낮아 춥다. 아침 최저 기온은 -9~0도, 낮 최고 기온은 2~9도로 예상된다. 특히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더 춥게 느껴진다. 대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다. 난방을 하다보니 찬 공기가 들어오는 환기에도 소홀해진다. 하지만 오염된 실내 공기에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실내 공기는 건물 자재, 카펫, 가구, 청소도구, 중앙냉난방시스템 등으로 인해 오염된다. 또 가습기나 공기청정제 등이 오히려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기도 한다. 각종 물건에서 시작된 미세 입자들이 환기되지 않은 실내에 머물며 피해를 주는 것이다.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오염을 줄이는 것이다. 공기청정제, 살충제 등을 가급적 뿌리지 않은 것이 좋다. 가구, 카펫 등을 사용할 때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모든 오염 물질을 피할 수 없으니 환기를 자주 해야 한다. 일단 창문 등을 열어 공기를 순환시켜야 한다. 하지만 단순히 환기만 하지말고 순환된 공기를 공기청정기나 가습기 등으로 관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집을 자주 청소하자. 먼지를 제거하는 것만으로 공기질은 크게 개선된다.

도강호 기자 gangdog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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