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불안 떨쳐내는 간단한 방법 4

[사진=Look Studio/shutterstock]
우울하고 불안하다고 해서 무조건 진단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일시적인 기분 저하는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개선할 수 있다. ‘메디컬데일리닷컴’이 정신 건강을 좋게 하는 간단한 방법 4가지를 소개했다.

1. 햇볕 쬐며 활동

비타민 D 수준이 낮으면 우울증이나 인지 능력의 장애를 겪을 수 있다. 비타민 D 합성을 촉진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햇볕을 쬐는 것이다. 햇볕이 나고 미세먼지가 없는 날에는 되도록 실외 활동을 늘려보자.

2. 적절한 수면

7~8시간 잠을 자는 것은 신체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좋다. 잠이 부족하면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일과 생활의 의욕을 떨어뜨린다. 전자기기를 끄고 매일 규칙적인 시간에 잠자리에 들자.

3. 마음 챙김 훈련

마음 챙김이란 자신의 감각을 이용해 내면과 환경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알아차리는 기술이다. 지금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있다면 이 부정적인 감정을 알아차리고 그것이 어떻게 변하고 흘러가는지 관찰하는 것이다.

이러한 마음 챙김은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감정을 관조하도록 도와준다. 미국의 한 교도소에서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마음 챙김을 훈련했더니 동료 재소자들과 다투고 갈등하는 일이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4. 요구르트 먹기

연구에 따르면, 요구르트에 들어있는 프로바이오틱스가 불안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불안이 뇌의 문제가 아니라 소화 질환에서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화를 돕는 장내 미생물이 정신 건강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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