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펙트, 무역의 날 기념식서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바이오워치]

[사진=라파엘 스마트 재활 솔루션]
디지털 재활 솔루션 기업 네오펙트가 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제55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는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수출의 탑을 수여하며, 지난해(2017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 실적을 심사 기준으로 한다.

네오펙트는 전년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뇌졸중 환자를 위한 디지털 재활 기기 라파엘 스마트 재활 솔루션을 미국, 유럽, 아시아 국가에서 360만 달러 이상 수출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네오펙트의 수출 실적은 2016년(2015년 7월~2016년 7월) 4만6250달러(약 5200만 원), 2017년(2016년 7월~2017년 6월) 115만2079 달러(약 12억9000만 원)를 기록했다. 올해는 369만6590 달러(약 41억 3000만 원)를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최대 수출 국가는 미국 57%, 독일 33% 등으로 집계됐다.

네오펙트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재활 플랫폼 ‘라파엘 홈’을 개발해 2년 연속 CES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내년(2018년) 2월에는 미국 버지니아주에 의료 전문 법인을 설립해 미국 뇌졸중 홈 재활 시장을 공략하고, 원격 재활 코칭 서비스 보험 코드를 적용할 계획이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국내외에서 검증된 독자적 기술력과 사용자 만족도를 바탕으로 B2B와 B2C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이윤 구조를 다각화한 것이 360만 달러 수출 달성의 원동력”이라며 “내년에도 미국 의료 법인과 공격적인 마케팅 및 세일즈를 통해 고속 성장을 이끌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정새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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