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 현지 기업과 손잡고 베트남 시장 공략

[바이오워치]

[사진=Harvepino/shutterstock]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대표 황태순)가 자회사 테라젠지놈케어(대표 정명준)를 통해 베트남 유전자 분석 서비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테라젠지놈케어는 지난 5일 베트남 유전자 분석 기업 아이덴티파이 DNA 분석과 협약을 맺고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베트남에 공급하기로 했다.

아이덴티파이 DNA 분석은 호치민, 하노이, 다낭 등을 중심으로 산전 기형아 검사, 암 검사, 친자 확인 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베트남 유전자 서비스 기업 인증 및 미국혈액은행협회(AABB)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테라젠지놈케어는 6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하노이 국제 의료 제약 전시회’에도 참가해 기술력을 홍보하고 현지 업체와의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명준 테라젠지놈케어 대표는 “베트남 전역에 유전자 분석 서비스망을 구축한다는 목표로 지속적으로 현지 파트너링 가능 업체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라젠지놈케어는 국내 최초로 NIPT 검사와 배아염색체 이상 검사(PGS), 난임 진단 서비스 등을 국내 주요 병원과 닌임 클리닉에서 제공하고 있다.

    정새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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