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사 예방하는 법 6

[사진=tommaso79/shutterstock]
돌연사는 일상생활을 하던 건강한 사람이 갑자기 급사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는 기존에 있던 질병으로 증상이 악화돼 1시간 이내에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경우도 돌연사의 정의에 포함된다.

따라서 운동 중에 갑자기 사망할 수도 있고, TV를 보다가 혹은 운전 중이나 수면 중에도 사망할 수 있다. 돌연사는 원인을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심혈관계의 질병 때문에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돌연사의 80∼90%는 심장 동맥 질환이 원인”이라며 “심혈관 질환은 평소에 스스로 느끼기 힘들기 때문에 관리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유에스뉴스닷컴’이 소개한 돌연사를 예방하는 방법 6가지를 알아본다.

1. 예방 가이드라인 숙지

미국심장협회는 심장 질환, 심장 발작 등을 예방하기 위한 3가지 기본 방법으로 금연, 운동, 좋은 영양을 꼽고 있다. 이는 심장 질환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담배 피운 지 10년이 넘은 사람, 10대부터 피운 사람, 심혈관 질환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 진단을 받은 사람, 친척 중에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으로 돌연사한 예가 있는 사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 흉통이나 호흡 곤란, 운동할 때 흉부 압박감이 있는 사람은 즉시 담배를 끊어야 한다”고 말한다.

심장에 영향을 주는 영양소 중 하나가 지방이다. 불포화 지방은 심장을 튼튼하게 하지만, 트랜스와 포화 지방은 심장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전문가들은 “40, 50대는 혈중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200 미만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2. 운동

운동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신체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운동을 하면 순간적인 심장 발작의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운동은 길게 봐서는 심장을 튼튼하게 한다. 뚱뚱하거나, 건강에 문제가 있거나, 오랫동안 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의사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다.

3. 위험 요소 파악

심장 발작이나 심장 질환과 관련된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나 혈압이 이런 위험 요소에 해당된다. 이외에도 체중, 흡연 습관 등 조절할 수 있는 요소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자신의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할 수 있는 한 이 위험 요소를 없애려고 노력해야 한다”며 “예를 들어 표준 체중보다 10킬로그램 더 무거우면, 그만큼의 추를 심장에 매달고 다니는 셈이기 때문에 심장 근육이 정상보다 두꺼워져 운동성이 떨어진다”고 말한다. 심장 질환의 위험이 높은 상태라면 약을 복용할 때에도 의사와 먼저 상의해야 한다.

4. 가족력

전문가들은 유전적 요인에 대해 “노력한다고 바꿀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요인”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가족들의 심장 질환 발병 시기를 아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 만약 아버지가 40세에 심장 발작을 경험했다면 이는 아들의 유전적인 위험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가 된다.

5. 심장 질환 증상 알기

심장 질환 증상은 다음과 같다.

– 계단을 오를 때나 무거운 박스를 옮기는 등 힘을 쓰는 상황에서 가슴에 압박감, 타는 듯하고 쥐어짜는 통증, 긴장감 등이 생길 수 있다.
– 통증이나 압박감이 팔, 목, 턱 등으로 퍼져 나간다.
– 피로, 기진 맥진 등과 함께 숨이 가빠온다. 여자들에게는 이런 증상이 경미할 수 있다.

6. 당뇨병, 스트레스 주의

당뇨병과 스트레스도 돌연사를 일으킬 수 있다. 당뇨병이 있으면 혈관이 딱딱하게 굳을 위험이 높고, 다른 합병증도 쉽게 동반된다. 또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맥박이 빨라지게 하고, 혈압을 높인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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