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2018메디컬코리아 식약처장 수상

[바이오워치]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된 ‘2018 메디컬코리아 대상’ 시상식에서 국내 제약 바이오 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식약처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메디컬코리아 대상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후원으로 그 해 제약 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견인한 우수 제약사와 의료 기기 업체, 병의원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4가 세포 배양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를 비롯, 국내 백신 자급률을 50%까지 끌어올린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 국내 두 번째 수두 백신 스카이바리셀라 등 자체 개발 백신을 잇달아 선보이며 국내 백신 산업의 R&D 기술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메디컬코리아대상 수상은 처음이 아니다.

모회사 SK케미칼에서 분할하기 전인 지난 2015년 ‘스카이셀플루가 메디컬코리아 백신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4개년 연속 수상을 놓치지 않았다.

스카이셀플루 4가는 한 번 접종으로 네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세포 배양 독감 백신이다. 세포 배양 독감 백신 생산 기술은 유정란 대신 동물 세포를 활용하기 때문에 생산이 빠르고 효율이 우수하다. 또 제조 과정에서 항생제나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고 생산기간도 유정란 생산 방식에 비해 절반 가까이 짧기 때문에 변종 독감 등으로 인한 긴급상황에 보다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이 같은 장점을 토대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월 세포 배양 방식의 고효율 독감 백신 생산 기술을 글로벌 백신 기업에 수출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SK바이오사이언스는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의 출시를 통해 국내 대상포진 백신 시장의 독점 구조를 깼고, 지난 9월엔 수두 백신 스카이바리셀라를 선보였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는 “자체 개발 백신으로 국내외에서 올리고 있는 뛰어난 성과가 의미 있는 상으로 돌아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 변화도 이끌어가는 Global Vaccine Technology Innovator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두 기자 songzi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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