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A-3D메디비젼, 임상 시험 정보 스마트폰 영상으로 제공

[바이오워치]

[사진=HBA, 3D메디비젼]
디지털 헬스 케어 전문 기업 HBA(대표 이

병일)가 의료 교육 영상 전문 기업 3D메디비젼(대표 김기진)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동 연구 개발 사업화, 글로벌 의료 시장 진출 및 향후 신사업 공동 추진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HBA가 쌓아온 중국, 러시아 등 동남아 의료 시스템 시장에서의 경험과 3D메디비젼의 입체 영상 기술력을 임상 시험 절차의 상세한 알림을 위한 일반인 교육과 국가별 의료진 원격 교육 사업에 우선 적용한다. 현재 3D메디비젼은 의료 수술 술기 교육을 비롯해 임상 기전 등 전문 영상을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최적화하여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우선 HBA는 자사의 스마트 임상 시험 지원 플랫폼 ‘올리브씨(AllLiveC)’를 통해 임상 시험 참여 과정을 스마트폰 및 VR로 사전에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3D메디비젼은 임상 시험 절차를 시각화하여 임상 절차, 기전 등 전 과정을 입체 영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일반인에게 어려운 임상 시험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이해를 돕고, 자발적 동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병일 HBA 대표는 “이번 협약은 한국 최초의 스마트 임상 시험 전문 서비스인 올리브씨와 새로운 의료 기관과의 협업을 꾸준히 모색해온 3D메디비젼의 글로벌 경쟁력이 구현된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스마트 임상 시험 분야에서 참여자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새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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