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필러 엘라비에 250만 달러 유럽 첫 수출

[바이오워치]

[사진=휴메딕스]
휴온스 글로벌 자회사 휴메딕스가 스페인 세스더마와 250만 달러 규모의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 생산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휴메딕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 생산 기술을 점진적으로 이전하고, 세스더마는 유럽 내 제품 허가 및 판매를 담당할 계획이다. 휴메딕스는 기술 이전 완료 후 7년 동안 세스더마社의 히알루론산 필러 매출액의 일정액을 경상 기술료로 받게 된다.

휴메딕스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국산 히알루론산 필러로는 2번째로 론칭한 브랜드로,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 장영실상, 201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는 등 독자적인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미용 성형 시장 트렌드와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술이 가능하도록 엘라비에 프리미어 라이트, 엘라비에 프리미어 딥라인, 엘라비에 프리미어 울트라볼륨으로 세분화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출시했다.

해외에서도 유럽 CE 인증 및 중국 CFDA 허가, 인도네시아 품목 허가를 획득하는 등 세계적으로 품질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으며, 중동, 중남미 등으로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세스더마는 스페인을 중심으로 유럽과 중남미 등 전 세계 50여개 국가에 진출한 에스테틱 의료 장비 생산 및 유통 전문 기업이다. 휴온스 그룹이 보유한 에스테틱 분야의 전문성 및 체계적인 포트폴리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왔으며, 올해(2018년) 초 부터 휴톡스 및 더마샤인 밸런스의 유럽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오고 있다.

휴메딕스는 세스더마의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 및 에스테틱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유럽 히알루론산 필러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국내 필러 생산 기술력 및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릴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휴톡스, 더마샤인 밸런스와 결합해 현지에서 국내 에스테틱 기술력 및 경쟁력을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이사는 “선진 에스테틱 시장인 유럽의 대표 기업과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뷰티 강국인 국내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어 유럽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유럽 지역으로의 첫 기술 수출이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거둔 만큼, 이를 교두보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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