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건조한 날씨, 피부 건강 지키기

[사진=Monkey Business Images/shutterstock.com]
중국 북부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 다만 추운 날씨는 계속된다. 아침 최저 기온 -1~8도, 낮 최고 기온 12~17도로 어제보다 1~2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도 좋음이나 보통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므로 각종 화재에 주의하도록 당부했다.

기온이 내려가고 공기도 건조해지면서 피부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실제로 10월이 되면 피부건조증 환자가 늘어나기 시작한다. 피부건조증은 피부 수분이 10% 이하로 떨어지는 질환으로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고 가려움이나 갈라짐 등이 나타난다.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에 난방기를 사용하면서 악화되기도 한다.

피부건조증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피부 수분을 유지해야 한다. 보습 크림, 미스트 등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가습기를 사용해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단 가습기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가습기 관리를 잘못하면 오히려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병원균 등에 감염될 수 있다.

피부건조증 증세가 계속된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건조한 공기 같은 외부요인이 아니라 아토피 피부염이나 피부 노화 같은 피부 자체의 문제로 피부건조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병원 처방에 따라 피부 연고 등을 사용해야 한다.

도강호 기자 gangdog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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