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불면 입술이 아파요!

[사진=marinafrost/shutterstock]
오늘(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린다. 특히 중부와 전북 내륙에는 낮 한때, 서해안과 경상 내륙에는 낮부터 오후 사이에 비소식이 있다.

기온도 평년보다 3~7도 떨어진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추워질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의 미세 먼지 농도는 대체로 ‘좋음’ 수준.

입술은 다른 신체 부위보다 계절 변화에 특히 민감하다. 요즘처럼 춥고 건조한 초겨울 날씨에는 더욱 바짝 말라 껍질이 벗겨지는 일이 많다.

찬바람이 불고 건조하는 날씨면 입술이 부르트고 각질이 생긴다. 입술이 갈라져 피가 나고 입술 속이 벗겨지기도 한다. 바로 구순염이다. 구순염은 낮은 기온에 피부가 경직되고 신진대사와 혈액 순환이 급격히 떨어지면 발생한다. 가벼운 경우 입술용 보습제나 약한 부신 피질 호르몬 연고만 발라줘도 호전된다.

구순염 예방을 위해서는 계속 입술에 침을 바르거나 입술의 껍질을 손으로 벗겨내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 평소에 입술용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도 잊지 말기.

도강호 기자 gangdog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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