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유전자 정보 보안 강화 위해 에버스핀과 업무 협약

[바이오워치]

[사진=신상철 EDGC 대표(좌), 하영빈 에버스핀 대표(우)]
글로벌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유전자 서비스 보안 향상을 위해 보안 솔루션 업체인 에버스핀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에버스핀은 다이나믹(동적 모듈) 기반의 보안 플랫폼을 최초로 개발한 업체다. 현재 다이나믹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 에버세이프를 서비스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EDGC가 운영 중인 유전자 분석 서비스에 맞춰 보안 체계 수립부터 운영 및 관리, 사후 대책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정보 보안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정보 보안 컨설팅과 정보 교류를 통한 내부 세미나 시행 등 여러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사물 인터넷,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정보 통신 기술이 의료 및 헬스 케어 분야에 접목되면서 의료 정보 보안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개인 유전자 정보를 다루는 유전자 서비스 분야에서 보안 이슈는 특히 중요하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EDGC는 유전자 정보 및 서비스 보안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했다.

신상철 EDGC 대표는 “유전자 서비스에 대한 보안과 정보 보호 관련 이슈가 많은 상황에서 에버스핀과의 전방위적 정보 보호 협업을 통해 개인 데이터와 서비스 보안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영빈 에버스핀 대표는 “보안 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꾼다는 사명감을 갖고 기업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최고의 보안 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새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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