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강과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

[사진=Alena Ozerova/shutterstock.com]
중부지방, 전라도, 경상 서부 내륙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내리며 강수량은 5밀리미터가 안될 전망이다. 비는 오지만 강수량이 작아 건조한 날씨는 계속된다. 또 수도권과 충북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오전에 대기가 정체되 국내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오후에 국외에서도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다. 아침 최저 기온은 5~15도, 낮 최고 기온은 17~21도로 예상된다.

오늘은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이다. 서리는 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때 내린다. 상강이 됐다는 말은 그만큼 밤 기온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물론 올해는 눈이 내릴 정도로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이제 상강을 지나는 만큼 본격적인 겨울 준비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가장 흔한 겨울 질환은 감기다. 겨울 준비로 감기 대처법을 확인해보자.

감기에 걸렸을 때는 꿀물, 생강차, 모과차, 레몬차 등을 마시자.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좋다. 식염수로 코를 세척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코 세척이 어려운 아이들은 콧 속에 식염수를 몇 방을 뿌려줘도 좋다. 자기 전에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하자. 전신 목욕이 어렵다면 10~20분 정도 온몸에 땀이 날 정도로 족탕을 해도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쉬는 것이다. 사실 감기는 잘 먹고 충분히 쉬는 것이 가장 좋은 대응법이다. 닭고기 스프 등으로 충분히 영양을 보충하고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어 충분한 수면을 취하자. 다만 감기가 2주 이상 너무 오래 간다면 다른 병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에 가자.

도강호 기자 gangdog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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