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미세먼지, 마스크를 준비하자

[사진=aslysun/shutterstock]
전국에 구름이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제주도는 낮 한때, 동해안은 밤부터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어제보다 내려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다. 추운 날씨는 당분간 이어진다. 여전히 큰 일교차도 계속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도 어제 유입된 미세먼지가 머무르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영서, 충북, 광주, 전북, 영남권이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 강원영동, 대전, 세종, 충남, 전남, 제주는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주준으로 떨어질 수 있다. 이외에는 보통 수준을 유지할 전밍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노약자나 기관지가 나쁜 사람은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천식환자는 흡입기를 더 자주 사용할 필요가 있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눈이나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나는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실외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정부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실외활동시에는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도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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