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마지막 금요일, 음주 전에 기억할 것

[사진=palidachan/shutterstock.com]
오늘도 어제에 이어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 기온은 어제와 비슷한 가운데 전국이 맑을 전망이다. 다만 제주도는 오후까지 구름이 많은 경우도 있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건조한 날씨에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잠시 왔던 가을이 끝나려 한다. 추석이 지나면 설마 겨울이 오는 건 아니겠지라던 농담이 현실이 됐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낼 수는 없다. 갑자기 추워졌다고 금요일 밤을 그냥 보낼 수는 없다. 하지만 기온이 내려갈 때 음주는 조심해야 한다.

갑작스러운 추위는 뇌졸중의 원인이 된다. 여기에 음주까지 더해지면 뇌졸중 위험은 더욱 높아진다. 연구에 따르면 뇌졸중 발병 위험은 술을 마시고 1시간 뒤가 가장 높다. 술을 마신 경우 마시지 않았을 때 보다 1시간 이내에 뇌졸중을 겪을 위험이 2.3배 높다고 한다.

술을 마신 양은 중요하지 않다. 술을 마시면 혈압이 올라가고 혈소판이 더 끈적끈쩍 해져서 혈관이 막힐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보내는 올해 가을 마지막 금요일이 될지도 모르지만 추워진 날씨 만큼 건강도 챙기자.

도강호 기자 gangdogi@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http://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