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따끈한 ‘밤’, 건강 간식인 이유

[사진=Natali Zakharova/shutterstock]
불에 구워 익힌 노릇노릇한 군밤은 맛 좋은 간식거리로 꼽힌다. 밤은 맛뿐만 아니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도 좋은 먹을거리다.

‘닥터액스닷컴’에 따르면, 밤에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 B6가 많아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감기나 피로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 B6는 우리 몸에서 아미노산의 생성과 분해에 관여함으로써 단백질 대사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다.

또한 밤에는 비타민 B1도 풍부해 우리가 음식으로 섭취한 포도당의 대사를 촉진시켜 에너지를 생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밤 한 줌을 먹고 나면 힘이 생기는 과학적인 근거다.

밤 100그램에는 탄수화물이 약 37%나 들어있는 복합 탄수화물 식품이다. 밤 1회 분량(60그램) 섭취 시 비타민 B1 일일 권장량의 13.6 %, 비타민 B6는 11.6%, 식이섬유소 9.4%, 인 5.8%, 칼륨 7.3 %, 철 6.9%, 비타민 C 7.2%를 섭취할 수 있다.

밤을 고를 때는 알이 굵고 벌레 먹지 않은 것, 알이 도톰하며 껍질은 윤이 나는 갈색인 것, 갈라지지 않고 쌍동밤이 없는 것, 들어 보았을 때 무거운 것이 좋다.

국내산은 알이 굵고 윤이 많이 나며, 껍질은 깨끗하고 둥근 것과 길쭉한 것이 섞여 있다. 수입산은 알이 작고 윤이 나지 않으며, 껍질에 흙이나 먼지가 묻어있고 모양이 일정하게 둥글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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