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태풍, 이것만은 꼭 챙기자

[사진=praditkhorn somboonsa/shutterstock.com]

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태풍은 오늘부터 일요일인 7일까지 매우 강한 비와 바람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상청은 해안지역에 폭풍해일 가능성이 있으니 대비를 당부했다. 비는 내일까지 제주도에 100~300밀리미터, 남부지방과 강원영동 등에 80~150밀리미터, 중부지방에 30~80밀리미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내일 밤 서쪽지방부터 차차 그칠 전망이다.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는 아무리 대비해도 지나치지 않다. 다시 한번 행동 수칙을 확인해보자

주말 동안 단풍 놀이 등 외출 계획을 잡았다면 미루도록 하자. 산간·계곡·하처·방파제 등 위험지역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혹시 위험지역에 있다면 최대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저지대, 지하공간, 상습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도 확인하고 대비하는 것이 좋다.

집에 있다고 안전한 것은 아니다. 집과 주변의 위험 요소를 확인하자.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등은 사전에 묶어두고, 창문은 창틀에 단단하게 테이프 등으로 단단히 고정하자. 하천이나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도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 한다. 하수구나 배수구도 미리 점검해 막히지 않도록 하자.

비상시를 대비한 물품도 점검·준비하자. 정전에 대비해 비상용 랜턴, 배터리, 양초 등을 확인해두자. 상수도 공급 중단에 대비해 욕실에 물을 받아두거나, 생수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비상시 신속히 이동할 수 있도록 응급용품을 넣은 배낭을 준비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무엇보다 오늘은 불금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일찍 집에 들어가자.

도강호 기자 gangdog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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