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가을의 시작, 고혈압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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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가을의 시작, 10월의 첫날(1일)이다.

서울 아침 기온이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평년보다 기온이 내려가겠다. 낮 기온도 서울 19도, 대전 20도, 대구 21도에 머무는 등 쌀쌀해서 말 그대로 가을 날씨.

기온 변화가 심한 요즘 같은 쌀쌀한 날씨에는 뇌경색, 심근 경색 같은 심뇌혈관 질환 사망자가 늘어난다. 몸이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한다. 고혈압 환자도 여름보다 가을이나 겨울에 혈압이 올라간다. 갑작스런 혈압 상승이 심뇌혈관 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함은 물론이다.

쌀쌀한 아침에는 운동을 피하자. 외출할 때는 꼭 겉옷을 준비해서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심혈관 질환 위험 인자가 있다면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한다. 야외 운동 전에는 꼭 10분간 맨손 체조,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전문의에 몸 상태를 점검 받고 약을 챙기는 것도 필수!

[사진=milanzeremski/shutterstock]

    도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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