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귀성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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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oloviova Liudmyla/shutterstock.com]
오늘도 어제에 이어 전국에서 비가 내린다. 다만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친다. 남해안과 제주 산간 등은 80밀리미터 이상, 제주도와 남부 지방, 충청 등은 60밀리미터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다른 지역 강수량은 10에서 40밀리미터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과 낮 기온은 대체로 어제와 비슷하다. 하지만 중부지방은 낮 최고 기온이 어제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마침 비도 오늘을 마지막으로 연휴 기간에는 내리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는 23일 일요일에 귀성길이 가장 붐빌 전망이다. 또 귀경은 추석 당일인 24일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명절에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23일 0시부터 25일 24시까지 면제라고 하니 귀경·귀성 일정을 마지막으로 점검해보자.

아무리 붐비는 날을 피한다고 해도 명절에는 많은 시간을 도로 위, 차 안에서 보내기 마련이다. 미리 장시간 이동에 대비한 준비물을 챙겨보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한 이동을 위해 장시간 피로에 노출되는 운전자를 위한 준비다.

편안한 신발을 준비하자. 하지만 슬리퍼 처럼 미끄러지고 벗겨질 수 있는 신발보다 평소 익숙한 운동화를 신자. 신발이 미끄러지면 발에 무리가 가고 안전도 위협할 수 있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방석이나 등받이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또 비타민 음료나 크래커 등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것도 집중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동 중에 적당히 쉬면서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다. 2시간마다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 여유있게 움직일 수 있도록 이동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지 명절 계획을 다시 점검하자.

[사진=Soloviova Liudmyla/shutterstock.com]

    도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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