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안재현-이삼수 대표 투 톱 체제

보령제약이 경영과 연구 개발 대표를 각각 선임하며 투 톱 체제로 전환환다.

보령제약은 이사회를 열고 경영 대표에 안재현 부사장을, 연구 및 생산 대표에 이삼수 부사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현재 최태홍 대표이사 단독 체제에서 안재현, 이삼수 대표이사 체제로 개편된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보령제약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신약 개발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재현 경영 대표는 숭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1987년 제일모직 경영지원실장을 거쳐 2012년 보령제약에 입사했다. 입사 후 전략기획실장을 지냈고 현재까지 보령홀딩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이삼수 연구생산대표는 서울대학교 제약학과, 서울대 약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LG화학 연구소 및 생산 품질팀장, CJ제약, 셀트리온제약 등을 거쳐 2013년 보령제약에 입사해 생산 보분장으로 재직 중이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연구 개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성 극대화를 통한 책 임경영 체제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보령제약 안재현(좌), 이삼수 대표(우)]

    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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