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올해 암으로 960여만 명 사망”

올해 전 세계적으로 암 사망자가 960여만 명에 이르며, 1810여만 명의 새로운 암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기구(IARC)는 185개국에서 나온 자료와 36가지 암 종류를 분석한 결과, 사회 경제적 개발과 노령 인구의 증가 등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해 암으로 인한 사망자와 새로운 환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IARC의 이번 통계 발표는 6년 만에 나온 것으로 2012년에는 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820여만 명, 새로운 환자는 1410여만 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IARC는 “암 발생 원인이 가난과 감염으로부터 생활방식과 식습관으로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일생 동안 남성은 5명 중 1명, 여성은 6명 1명이 암에 걸리며, 남성 8명 중 1명, 여성 11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한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폐암, 유방암, 대장암으로 밝혀졌다.

이 3가지 암은 전체 발생 암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폐암은 사망 원인 1위 암이었고, 대장암이 2위, 유방암은 5위였다.

WHO는 “올해 폐암으로 인해 180여만 명이 사망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폐암이 예후가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88만 1000여명, 위암 사망자는 78만 3000여명, 간암은 78만 2000여명, 유방암은 62만 7000여명으로 추정됐다.

남성의 경우 암으로 인한 사망 원인 1위는 폐암이었고, 이어 간암, 위암이었다. 여성은 유방암과 폐암, 대장암 순이었다.

[사진=Photographee.eu/shutterstock]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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