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빌리지, 의료용 전동 침대 3종 방사능 “매우 안전”

홈 헬스 케어 전문 기업 케어빌리지가 자사가 독점 수입해 렌탈, 판매하고 있는 의료용 전동 침대 3종에 대한 방사능 수치 검사 결과 모두 ‘매우 안전’ 평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사능 수치 검사는 최근 대진침대와 까사미아 매트에서 1급 발암 물질 라돈이 검출되면서 국내 소비자의 불안감이 날로 고조됨에 따라 실시됐다. 검사는 제조사인 일본 프랑스베드사가 일본의 공인 시험 연구 기관인 도쿄 도립 산업 기술 연구 센터에 의뢰해 이뤄졌다.

검사 결과, 의료용 전동 침대 3종의 방사능 수치는 연간 방사선 피폭 허용 기준량(1000마이크로시버트) 기준치를 밑돌았다고 케어빌리지 측은 밝혔다. 검사를 실시한 T30SU, NA33K, 에스쁘아 매트리스 3종에 대한 방사능 수치는 시간당 각각 0.03, 0.04, 0.04마이크로시버트로 집계됐다.

서웅교 케어빌리지 대표는 “이번 결과로 케어빌리지의 의료용 전동 침대의 안전성이 입증됐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고객과 만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사진=케어빌리지]

    정새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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