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건강] 더위병 예방 5가지 수칙

아침 최저 23~29도, 낮 최고 33~39도. 그저께 악몽 더위보다는 약간 낮은 기온 예보됐지만, 방심은 금물. 여전히 덥다. 자외선은 오전부터 세고, 오후엔 매우 매우 세다.

요즘 바깥에서 오래 있을 때 기온이 체온보다 더 더워 ‘대류’로 체온을 식히기란 쉽지 않다. 땀을 통한 ‘기화’로 체온을 낮출 수는 있지만, 일부 지역은 습도도 높아서 이조차 쉽지 않다. 열사병, 한순간에 온다. 살기 위해서 물을 많이 마셔야 하는 이유다. 한더위 건강법, 후회하지 말고 꼭 지키도록!

○직사광선에 머리털 빠지고 뇌 열 받는다. 모자나 양산을 쓰자.

○주름살 기미 없앤다고, 나중에 허튼 돈 쓰며 몸에 칼, 주사 대지 말고, 미리 미리 자외선 차단제 바른다. 외출 20분 전에는 골고루 바르고, 바깥에 오래 있다면 2시간 마다 바른다.

○몸보신 요란 떨지 말고, 세끼 골고루 꼭꼭 씹어 먹자. 영양제, 유익균 등으로 보충하는 것도 방법.

○물은 더위 예방약. 많이 마시자. 자주 마셔도 좋고, 시간 없을 때 대비해서 미리 충분히 마셔도 좋다.

○덥다고 운동 안한다는 것은 핑계. 피트니스클럽, 수영장, 요가센터 등이나 집에서 운동하자. 체력 튼튼한 사람은 아침 일찍 또는 밤에 운동장이나 둔치에서 운동하자. 땀 흠뻑 흘리고 마시는 물은 더 없는 보약.

○옆 사람도 신경 쓰자. 폭염 재난은 함께 이겨나간다는 생각으로!

[사진=Iconogenic/gettyimagesbank]

    코메디닷컴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