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진 식약처장, K-푸드 활성화 위해 KGC인삼공사 방문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7일 KGC인삼공사 부여 공장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K-푸드(K-food) 수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한국 건강 기능 식품이 아시아 전역으로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품질이 우수한 건강 기능 식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류영진 식약처장을 비롯해 윤형주 식품안전정책국장, 김재수 KGC인삼공사 대표이사, 선지섭 제조본부, 이종원 R&D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류영진 처장은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한국 건강기능식품을 대표하는 홍삼이 아시아 지역 K-푸드를 선도하길 기대한다”면서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혁신 등 정부의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김재수 대표이사는 “끊임없는 안전성 관리와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홍삼이 건강기능 선두주자로서 시장을 견인해 산업 전체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100퍼센트 계약 재배를 통해 높은 품질의 인삼을 생산하고, 290여 가지 이상의 안전성 검사와 건강기능식품 이력 추적 관리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사진=KGC인삼공사]

    정새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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