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환자안전일 기념 ‘환자 샤우팅 카페’ 개최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9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22회 ‘환자 샤우팅 카페’를 개최한다.

환자 샤우팅 카페는 의료 현장에서 권익을 침해당한 환자들이 자신의 고충과 의료 민원을 직접 나서 말하기 위한 자리로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정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환자 샤우팅 카페는 2018년부터 새롭게 지정된 ‘환자 안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이기도 하다. 보건복지부는 2010년 빈크리스틴 투약 오류로 사망한 고(故) 정종현 어린이의 기일인 5월 29일을 환자 안전의 날로 지정, 기념하기로 했다. 고 정종현 어린이의 투약 사망 사건을 계기로 환자 안전법 제정, 보건 당국의 환자 안전 종합 계획 수립 등 환자 안전을 위한 법과 제도가 마련되고 있는 것.

‘보고되지 않은 환자 안전 사고는 사라진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고 정종현 어린이 추모 행사, 환자 안전 사고 유가족 3인의 샤우팅, 패널과 참석자의 솔루션 시간으로 채워진다. 유가족 샤우팅 시간에는 마취 진정제 과다, 산소포화도 오류, 신체 보호대 남용 등 환자 안전 사고 사례자가 목소리를 낸다.

패널 솔루션에는 이상일 울산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교수, 조윤미 소비자권익포럼 운영위원장,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정은영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과장이 참석하며 김필원 CBS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환자 단체는 “환자 샤우팅 카페는 외치고 싶은 환자, 들을 준비가 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올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환자 및 가족, 시민, 병원 환자 안전 전담 인력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제1회 환자안전의날 기념 영상 캡쳐]

맹미선 기자 twilight@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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