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올해 종전 선언-한반도 비핵화 노력

공동발표를 마치고 악수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YTN 캡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선언을 통해 올해 안에 종전을 선언하고 평화 협정으로의 전환하기로 했다. 한반도 비핵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에 공동 서명하고 나서 공동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두 정상은 ▲정전 협정 평화 협정 전환 ▲3자 (남·북·미) 혹은 4자(남·북·미·중) 회담 개최 추진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노력 ▲문재인 대통령 평양 방문 ▲공동 연락 사무소 개성 설치 ▲8.15 이산가족 상봉 등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두 정상은 정전 협정 체결 65년이 되는 올해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 협정을 평화 협정으로 전환하고 한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위한 국제 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측이 취하고 있는 주동적 조치들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대단히 의미 있고 중대한 조치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두 정상은 서로 어떠한 무력을 사용하지 않기로 한 불가침 합의를 재확인하고 단계적으로 군축을 실현해나가기로 했다.

또 민족 중대사를 수시로 진지하게 논의하고자 정기적인 회담과 직통 전화를 개설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향한 노력을 해나가는데 합의했다.

송영두 기자 songzi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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