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윤성태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휴온스그룹이 윤성태 부회장을 휴온스글로벌, 휴메딕스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휴온스그룹은 코스닥 상장사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가 16일 충북 제천공장에서 각 사별 정기 주주 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은 재무 상태 및 배당(현금 배당 1주당 배당금 500원, 주식배당 1주당 0.05주)에 대해 승인을 받아 원안대로 결정했으며,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로 윤성태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재무 상태 및 배당(현금 배당 1주당 배당금 600원, 주식 배당 1주당 0.1주)에 대해 승인을 받아 원안대로 결정했고, 사내이사로 휴온스 전규섭 제천공장장을 신규 선임했다.

휴메딕스(대표 정구완)는 재무 상태 및 배당(현금 배당 1주당 배당금 600원, 주식 배당 1주당 0.05주)에 대해 승인을 받아 원안대로 결정했다. 사내이사로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3사 모두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액 책정에 대한 의안을 승인 받아 결정했다.

윤성태 부회장은 “휴온스그룹은 2017년 기업 지배 구조 투명화와 경영 안정 및 효율 극대화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해 업무에 임했다”며 “그 결과, 휴온스를 주축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윤 부회장은 ”앞으로도 휴톡스, 나노복합점안제, 이너셋 허니부쉬, 엘라비에 코스메틱 등 차별화된 블록버스터 육성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감을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2017년 연결 기준 매출액 3254억 원(99% 증가), 영업 이익 607억 원(110% 증가), 당기 순이익 488억 원(91% 감소)을 기록했다. 휴온스는 2017년 연결 기준 매출액 2848억 원(69% 증가), 영업 이익 353억 원(64% 증가), 당기 순이익 341억 원(130% 증가)을 올렸다. 특히 별도 기준 매출액은 2780억 원(66% 증가), 영업 이익 382억 원(68% 증가), 당기 순이익 360억 원(119% 증가)을 달성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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