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신약 개발 회사로 탈바꿈할 것”

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사 에스티팜(대표이사 김경진)이 정기 주주 총회를 열고 신약 개발 회사로 도약을 선언했다.

에스티팜은 16일 오전 10시, 경기테크노파크 RIT센터 회의실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정기 주주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 주주 총회에서는 제10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안형준 사외이사 선임, 이영재 감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한 이익 주주 환원을 위해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 실시가 의결됐다.

김경진 대표는 “2017년은 에스티팜이 대외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드는 한 해였다”며 “신규 수주 불확실성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치료제 분야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및 자체 신약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는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준비에 더욱 매진했다”고 말했다.

에스티팜은 에이즈 치료제, 텐키라제 효소 저해제를 이용한 대장암 치료제, 면역 항암제와 병용 투여를 통해 췌장암 등 암 관련 혈전증으로 적응증을 확대하고 있는 경구용 헤파린 과제 가운데 1개 이상이 내년(2019년) 유럽에서 임상 1상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올해(2018년) 자체 올리고 신약 과제를 포함, 새로운 신약 과제 3개 이상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진 대표는 “올해는 연구 개발(R&D) 비용을 더욱 늘려나가 신약 개발 회사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현재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혁신을 통해 고객의 편익을 극대화해 글로벌 종합 화학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송영두 기자 songzi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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