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톡스주’ 임상 3상 조기 완료 ‘청신호’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 김완섭)이 개발 중인 휴톡스 임상 3상이 조기 완료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6일 자사의 미간 주름 개선제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주(HU-014)’ 국내 임상 3상 시험 대상자 모집이 최근 완료됐다고 밝혔다.

휴톡스주는 지난해(2017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 시험 계획(IND) 승인을 받아 12월에 중앙대병원, 건국대병원 등 국내 유력 대학 병원 3곳에서 동시에 임상 시험 대상자 모집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애초 예정보다 빠른 2개월 만에 모집이 완료돼 임상 시험 조기 완료 가능성이 높아졌다.

휴톡스주 임상 3상은 중등도 또는 중증의 미간 주름 개선이 요구되는 성인을 대상으로 미간 주름 개선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시험이다. 휴톡스주는 동남아, 중동 등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만 148억 원 매출을 달성하는 등 제품력, 유효성, 안전성을 입증 받고 있다. 따라서 국내 임상 3상 또한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툴리눔 톡신은 단백질의 한 종류다.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이라는 박테리아가 만들어내는 신경 독성 물질이다. 전 세계적으로 눈꺼풀 경련, 사시증, 다한증, 뇌졸중 후 근육 강직 등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며, 주름 개선 등의 미용 목적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전 세계 시장은 약 4조 원, 국내는 1000억 원 이상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미용 목적 외에 사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휴온스글로벌 김완섭 대표는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휴톡스주의 시험 대상자 모집이 완료돼 임상 3상의 조기 완료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며 “내년 국내 시장 조기 진입과 아울러, 해외 시장 수출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돼 제 2공장이 준공되는 올해 하반기부터 휴톡스주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영두 기자 songzi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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